2017년 가을, 코덕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메이크업 트렌드는 바로 립 메이크업이다. 결점 없는 깨끗한 피부에 가을의 컬러를 정교하게 가득 채워 입술을 강조하고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임수정, 나나, 천우희와 같은 미녀 스타들이 레드 계열의 립 메이크업 팁을 전수했다.

 

 

임수정, 립스틱을 눈과 볼까지 동시에

임수정은 7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에서 레드, 플럼 같은 유행 컬러에서 피치, 핑크처럼 실용적인 색상까지 두루 활용하며 가을 립 메이크업을 소화했다. 특히 벨벳 질감의 립스틱을 눈과 볼까지 동시에 바를 수 있는 멀티 스킬을 알려줬고,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메이크업을 매치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가을 트렌드를 보여줬다. 

최근 공개된 사진을 통해 벨벳 질감의 붉은 입술과 붉은빛 볼은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냈다. 플럼 입술과 핑크빛 볼을 연출한 다음 달콤하고 상큼한 플라워 계열 향수를 뿌려 여성스러움을 강조했고, 피치빛 입술과 음영 눈매는 카키색 트렌치코트와 조합해 감각적인 가을 룩을 표현해냈다.

 

 

나나 #음영 #버건디 #타투 메이크업

나나는 강렬한 입술과 유혹적인 보디 타투를 매칭한 뷰티 화보를 선보였다. 입술에 마치 타투를 한 듯 강렬하게 발색되고 선명하게 유지되는 립 제품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콘셉트로, 얼굴 위 메이크업은 물론 보디 타투까지 더해 메시지를 극대화했다.

나나는 보송보송한 피부 위에 매트한 질감의 붉은 입술과 손가락 타투를 매치해 도발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소프트 음영 눈매와 짙은 버건디 입술은 레터링 타투가 그려진 보디의 아름다운 몸짓과 어우러져 신비로우면서도 관능적인 이미지를 표현해냈다. 또한 올 가을 유행할 트렌드 컬러인 말린 장미색을 활용해 눈매와 입술에 공통적으로 발라 부드럽고 청순한 느낌으로 연출해 분위기를 살렸다.

 

 

천우희, 풀립+브라운 섀도우는 진리

천우희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9월호를 통해 다양한 메이크업 룩을 선보였다. 풀립으로 우아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을 연출한 뒤엔 브라운 섀도우의 음영으로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로맨틱한 무드를 완성했다. 모던하고 세련된 색감의 립스틱을 또렷하게 채워바르니 고혹적이고 이지적인 느낌 역시 자아냈다.

특히 천우희가는 진한 와인색, 빈티지한 장밋빛, 시크한 레드및 지적인 브라운톤 로즈 색감의 립스틱을 사용해 감각적이고 페미닌한 느낌을 자아냈으며, 메이크업이 천우희의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보다 절제된 우아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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