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실시간 검색 순위에 '뇌전증'이 오르며 화제다.

뇌전증은 뇌전증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 인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뇌전증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만성화된 질환군이다.

과거 '간질'이라고 불렸던 뇌전증은 간질 자체가 잘못된 용어는 아니지만 사회적 편견이 심하고, 간질이라는 용어가 주는 사회적 낙인이 심하기 때문에 뇌전증이라는 용어로 변경되었다.

비록 용어는 변경되었으나 뇌전증과 관련해서는 명명법 이외에는 바뀐 것이 없으며 진단과 치료에 실질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뇌전증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한다. 특히 3세 이하에 발병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대부분은 18세 이전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전증의 전조증상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은 '운동성 경련'이다. 뇌의 일부분에서만 발작이 일어났다면 증상은 한 곳에서만 나타나지만 만약 양쪽 뇌 전체로 퍼지면 온몸의 근육이 뻣뻣해지면서 거품을 물거나 몸을 격하게 떠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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