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달걀, 유해 물질 생리대 등 대한민국은 유해성분에 골머리가 앓고 있다. 우리신체에 직접적으로 접촉해야만 하는 화장품이나 생활제품, 식품 등이 모르는 사이 우리 인체에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는 사실에 소비자들의 걱정은 나날이 커져만 간다. 이처럼 유해성분 공포증이 심각한 시기에, 비누만큼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유해성분을 최소화한 천연비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고품질 온천수+직접 재배한 자연 원료로 만든 '보드리움'

비누 전문 브랜드 보드리움의 전 제품은 피부에 효과적인 고품질의 국내 온천수와 직접 재배한 자연 원료들로 다양한 피부고민에 효과적인 원료들을 배합해 만들어진다. 기계가 아닌 자연바람에 건조시키고 45일간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치는 등 시작부터 끝까지 정성을 다해 제작되고 있다. 베이스 오일 역시 영국 ‘KERFOOT’사의 프리미엄 오일을 사용하는 등 꼼꼼히 신경 쓰고있다.

대표 제품 창포솝은 건성피부에, 프랑스머드솝은 피지제거 및 모공 축소에, 유황온천 솝은 트러블이 잘 나는 민감성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에 효과가 좋다. 게르마늄솝은 악건성 피부나 아토피 등 각종 피부질환이 보다 심할 경우 진정시켜 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저자극성 천연비누 '어클레이'

어클레이 비누는 피부에 유해한 7가지 성분은 포함되지 않고, 자연에서 유래된 천연성분을 사용하여 피부에 부담이 적다. 2차 세안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세정력이 좋으며 피지와 모공관리에 도움된다. 또한 피부 속 딥클렌징을 해주기 때문에 여드름 방지에도 효율적이다.

천연비누답게 합성방부제, 화학색소, 경화제, 인공향 등을 첨가하지 않고 만들어 성분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피부타입별로 건성, 중성, 지성, 베이비 타입으로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잘 맞고 세안만으로 여드름, 각질, 모공 등을 관리할 수 있는 고급 천연 성분이 함유됐다. 

 

비타민 30개 분량 'C8'

‘C8(씨:에잇)’은 재미있는 이름과 달리 구성 성분은 피부에 좋은 어성초, 칼라민 파우더, 비타민C등 천연 성분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눈길을 끈다. 비타민C가 레몬 약 30개 분량인 1,000mg이나 함유되어 있어 비타민 함유량이 높아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함께 함유된 어성초는 아토피 피부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지면서 유명해진 약초로 살균효과가 뛰어나다. 향이 특이해 호불호가 갈리지만, 이 제품은 레몬향이 풍부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칼라민은 소염, 보호작용이 있어 진정 효과가 좋아 피부가 약한 사람이나 여드름피부, 햇빛에 탄 피부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준다.

 

3코 성분으로 고보습 수분충전 '꼬꼬솝'

라벨영에서 최근 출시한 ‘꼬꼬솝(정식 명칭 : 쇼킹바디바꼬꼬버전)’은 10가지 유해성분을 배제하고 자연 유래 성분을 듬뿍 담아 최소한의 자극만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신개념 바디 전용 비누다. 몇차례 재입고될 만큼 인기가 많은 제품으로, 지난달 출시 열흘 만에 초도 물량 매진을 기록하고 현재 6만개 판매 돌파를 앞두고 있다.  

코코넛추출물, 코코넛수, 코코넛야자오일 성분이 고보습 수분충전까지 확실하게 책임져 건조함 없는 각질제거로 매끈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탈바꿈시켜주는 게 인기 요인이다. 또한 기존의 각질제거 제품들과 다르게 모공각화증 피부는 물론 심한 건조증으로 뱀살 처럼 하얗게 표면이 일어나는 증상 역시 케어하고 꾸준한 사용으로 튼 살까지 개선시켜 획기적인 멀티 바디솝으로 인정받았다. 

 

아기가 사용해도 무해한 '호 비누'

사단법인 한국녹색환경협회의 오랜 연구와 기술지원으로 친환경기업 (주)녹색사랑의 전문브랜드 지엘(green love)이 선보인 수제미용비누 ‘호 비누’는 기존 세정, 세안제에 사용되는 화학성분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천연계면활성제 성분과 자연유래 추출물로 만들어졌다. 편백비누, 호박비누, 민들레비누, 백년초비누로 구성됐으며, 아기가 사용해도 무해한 저자극성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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