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내요 미스터리가 방송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힘을내요 미스터리는 차승원, 엄채영이 주연을 맡았고 이계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해 9월 개봉돼 118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 앞에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가던 길도 멈추게 하는 심쿵 비주얼의 대복칼국수 반전미남 ‘철수’. 완벽한 외모와 달리 아이보다 더 아이 같은 그의 앞에 어느 날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딸 ‘샛별’이 나타난다. 철수는 "오늘 처음 봤는데 내 딸이라고. 누구냐 넌?"이라며 놀라워한다. 마른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의 미스터리한 정체가 밝혀진다.
또한 힘을내요 미스터리는 지난 2003년에 일어난 대구지하철참사 이후 후유증을 앓고 있는 한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많은 감동을 일으키기도했다.
한편 대구지하철 참사는 2003년 2월 18일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로역에서 일어난 대형 지하철 화재사고로 50대 중반의 남성이 저지른 방화로 인해 총 12량의 지하철 객차가 불에 타고 192명의 승객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