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평생 하는 거죠” 최근 자녀들이 직장에 간 시간동안 영어공부에 푹 빠진 주부 P씨(55)는 이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과거 학생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공부’가 이제 어른의 영역으로 들어왔다. 취업이나 자기계발을 위해 다시 한 번 펜을 든 이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어른들에게 불어 닥친 학습 열풍과 더불어 조용하게 공부할 공간을 찾아 독서실에 방문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성인독서실의 진화도 빨라졌다.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 ‘그린램프라이브러리’는 종로 단성사 건물에 성인용 독서실 ‘그린램프스퀘어’를 내 고객의 니즈를 겨냥하고 있다.

20~30대 자격증 수험생들이 몰려 주중에도 하루 평균 200~300명이 입실하는 건 물론, 간혹 P씨 같은 50대 고객들도 많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는 공간과 서비스 전 분야를 걸쳐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적의 학습환경을 만들겠다는 걸 목표로 한다. 이에 맞춰 회원의 공부습관에 맞는 공간과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은 이 공간만의 장점이다.

트인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는 스퀘어룸을 만든 것도 특징이다. 도서관 중앙홀 같은 이 공간은 자유로운 분위기를 꾸며 공부에 대한 거부감을 줄인다.
 

또한 출석한 학생들끼리 ‘누가 더 오래 공부하나’를 겨루는 게임 서비스 ‘빅 매치’처럼 이긴 학생에게는 마일리지를 지급해 월말에 다양한 상품으로 환급해 주는 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회원들의 학습동기에 초점을 맞춘 기획도 선보이며 즐겁게 공부를 즐길 수 있게끔 만들고 있다.

학습공간 외에도 공부에 지친 회원들이 음료와 과자 등 간단한 간식을 먹으면서 쉴 수 있는 스낵박스 등도 마련돼 공부 뿐 아니라 여유로운 휴식 공간으로서도 인기가 높다.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묘동 56 단성사 빌딩 8층

운영시간 : 매일 07:00~00:00

문의 : 02-764-5911

 

 

사진=그린램프스퀘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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