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산행의 최적기다. 하지만 일교차가 큰 날씨다보니 옷에 신경을 써야만 한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가을 산행에 필요한 방수·투습 기능을 장착한 고기능성 방수재킷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날씨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가을 방수재킷 ‘알파인 고어 3L’를 출시했다. 고어텍스 씨니트(C-KNIT) 3L 소재를 적용해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봉제선에 방수 소재를 덧대는 심실링 공법을 적용해 탁월한 방수, 투습 기능을 발휘한다. 특히 극한용 알파인 등반까지 가능하도록 기능성과 소재를 기존 방수 재킷 대비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활동이 많은 부위에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후드 일체형 디자인으로 목 높이를 7cm가량 높게 설계, 목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줘 보온성이 우수하다. 또한 후드에 자동 잠금 기능의 스트링 스토퍼를 적용하여 끈을 한 번에 잡아당겨 간단하게 착용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가슴에 알파인 팀 로고를 고주파 엠보 방식으로 부착해 입체적인 디자인 포인트를 주었으며 슬림한 핏이 멋스럽다. 색상은 블랙, 레드 2가지.

 

 

살레와의 ‘에이닷플래쉬 재킷’은 경량 2.5레이어 방수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생활방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등판과 밑단 사이드에 메쉬 소재를 적용했으며, 후드부분에 레이저 로고 타공을 통해 통풍기능을 강화했다. 일부 컬러에는 재귀반사 프린트를 통해 야간 운동 시 외부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사이드 포켓에서 목 부분까지 이어폰을 연결 할 수 있도록 해 워킹, 러닝 시 유용하다. 남성용은 차콜그레이, 라이트레드, 네이비 컬러를 선보이며, 여성용은 차콜그레이, 아이보리, 네이비로 출시했다.

 

 

레드페이스의 ‘콘트라 엑스 폴 마운트 재킷’은 자체 개발 소재인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 소재를 사용해 방수 기능이 뛰어나며,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력이 우수하다. 단색에 입체 패턴을 적용해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으며, 실용성을 높인 보조주머니와 필요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 등도 지녔다. 소매에 깔끔한 디자인의 벨크로(찍찍이)가 있어 조임이 편리하며, 남성용과 여성용이 있다. 가격 23만7000원.

와일드로즈의 ‘에델바이스 윈드 재킷’은 스위스 에델바이스 꽃을 모티프로 한 내추럴한 프린트 디자인이 돋보이는 상품으로 일교차가 큰 가을 간절기에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바람막이 재킷이다. 가볍고 방수, 방풍기능이 뛰어나며 내구성이 우수한 게 장점이다. 원단에 기능성 라미네이팅 처리를 해 외부의 수분은 막아주고 땀으로 발생하는 수증기는 배출해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 준다. 가벼운 산행이나 나들이용 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밀레에서는 '엣지테크'라고 이름 붙인 자체 개발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다수 출시하고 있다. 이중 고어텍스 대체재로 사용되는 소재는 '드라이엣지'다. 밀레 측은 현재 출시되고 있는 전체 제품 중 다수를 자체개발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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