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는 과일을 사 먹기 힘들다. 5개를 사면 3개는 먹기도 전에 썩어 버리기 때문이다. 남은 걸 냉동실에 보관하자니 해동 후 식감이 좋지 않다. 이때 블렌더가 있다면 고민이 깔끔하게 해결된다. 블렌더에 얼린 과일과 물, 우유, 탄순수 등을 취향에 따라 넣고 작동시키기만 하면 음료 한 잔을 완성할 수 있다. 과일 음료는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1인가구의 고민을 덜어주는 미니 블렌더 4종을 알아본다.

 

 

1. 쿠진아트 - 미니 허리케인 블렌더 (CPB-380KR)

쿠진아트의 '미니 허리케인 블렌더'는 1L의 용량으로 콤팩트한 사이즈지만, 최대 1마력의 파워와 고강도 스테인리스 칼날을 장착해 얼음 등 단단한 재료도 쉽고 빠르게 갈고 섞는다. 용기는 젖병에 사용되는 친환경 트라이탄 소재를 채용해 환경 호르몬 걱정을 줄였다. 본체는 안전 잠금 장치를 탑재했다. 투입구 마개 뚜껑은 계량컵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저속, 고속, 순간작동 3단계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2. 대유위니아 - 뉴트리불렛

대유위니아의 고속 주서기 '뉴트리불렛' 2017년형은 3개 모델(NB1000, NB1000P, NB1200)과 미니 블렌더 '매직불렛' 1개 모델(NB200)로 구성됐다. 1000W(와트), 1200W로 모터를 업그레이드 해 한층 강력해진 파워가 특징이다. 고속 블레딩이 가능해지면서 과일 및 채소의 영양소 손실이 최소화됐다. 작동 후 1분 뒤 자동 정지되는 '1분 자동정지기능', 회전속도를 조절하는 '오토 펄스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매직불렛'은 '뉴트리불렛' 시리즈의 원조 모델로 실용성을 중시하는1인 가구에게 적합하다. 군더더기 없는 총알(Bullet) 형태의 외관과 단단한 중량감을 가진 메탈 바디로 제작해 심플한 외관을 강조했다. 색상은 실버, 네이비 2가지다.

 

상단 왼쪽부터 쿠진아트 '미니 허리케인 블렌더 (CPB-380KR)', 대유위니아 '뉴트리불렛 NB1000', '뉴트리불렛 NB1200', 테팔 '클릭앤테이스트(BL142AKR)', 하단 브라운 'MQ9 핸드 블렌더'

 

3. 테팔 - 클릭앤테이스트(BL142AKR)

위생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면 테팔의 '클릭앤테이스트'를 권한다. 유리 용기를 사용해 단단한 재료를 넣고 사용해도 용기 표면에 긁힘이 생기지 않는다. 오래 사용하거나 음식을 장기간 보관해도 용기에 냄새가 배거나 색이 변하지 않는다. 뜨거운 물로 세척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블렌딩, 다지기, 곡물 분쇄 등 용도에 따라 칼날을 다르게 사용할 수 있다. 크기는 작지만 소비전력은 300W로, 일반 미니블렌더보다 높은 편이다.

4. 브라운 -  MQ9 핸드 블렌더

독일 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 브라운은 특허받은 액티브 무빙 칼날 기술로 모든 음식재료를 손쉽게 섞을 수 있는 'MQ9 핸드 블렌더'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칼날을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 액티브 무빙 칼날 기술을 탑재해 기존 제품으로는 블렌딩하기 힘든 용기 바닥의 재료와 단단한 재료까지도 남김없이 분쇄하거나 섞을 수 있다. 스마트 스피드 기능을 탑재해 본체의 버튼을 누르는 세기에 따라 블렌딩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사진 출처=각 브랜드,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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