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가을이 왔다. 선선한 바람 속에서 새로운 개성을 찾고 싶다면 새로운 향수를 물색해보자.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향수 브랜드들이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머금은 향수를 속속 내놓고 있다.

 

버버리 '마이 버버리 블러시'

버버리의 아이코닉한 향수 신상 ‘마이 버버리 블러시’는 핑크 트렌치코트의 디테일을 담아 화사함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향수다. 싱그러운 아침의 첫 햇살이 스며드는 런던의 정원과 활기차게 피어나는 꽃에서 영감을 받아 발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핑크 색상의 보틀 역시 새로운 향수의 자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특별한 감성을 표현했다.

 

돌체 앤 가바나 '더 원 오드트왈렛'

이탈리안 패션 하우스 돌체앤가바나는 화려하고 특별한 그녀를 위한 향수 '더 원 오드트왈렛'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퍼퓨머 미셸 지라드에 의해 새롭게 탄생한 더 원 오드트왈렛은 시그니처 노트인 화이트 마돈나 릴리가 한층 더 강조된 오리엔탈 플로럴 향의 화려하고 유혹적인 향수다. 향만큼이나 화려하고 감각적인 보틀은 강인한 마음과 부드러운 바디를 가진 파워풀한 여성의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골드와 블랙의 조합이 돋보인다. 

 

불가리 '골데아 더 로만나이트'

주얼리 브랜드의 전통적 가치관을 향기로 담은 불가리 프래그런스는 신제품 여성향수 '골데아 더 로만나이트'를 선보였다. 밤의 여왕 같은 대담하고 자유로운 여성상을 대변한 플로럴 시프레 계열의 여성 향수로 매혹적이고 자유로운 영원의 도시 로마의 밤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다. 자스민, 튜베 로즈, 블랙 머스크의 조화가 깊고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불가리만의 완벽한 프래그런스를 완성시켰다. 

 

디올 '미스 디올 오드 퍼퓸'

디올 신상 '미스 디올 오드 퍼퓸'은 1947년 무슈 디올의 ‘사랑의 향기가 나는 향수를 만들어주세요’라는 말에서 탄생한 ‘미스 디올’을 재해석한 향수다. 특유의 디올 향수만을 위해 재배되는 그라스 로즈를 담아, 보다 관능적이고 달콤한 플로럴 향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프레쉬한 시트러스 향이 어우러져, 달콤함과 여성스러움이 조화를 이룬 사랑의 설렘을 향으로 표현했다.

 

에르메스 '트윌리 데르메스' 

새로운 자신을 매일 찾아내고 공유하는 현대 여성을 향기로 이어주는 에르메스의 신상 향수 '트윌리 데르메스'는 대담한 참신함을 즐기는 에르메스와 친구처럼 나누는 즐거움, 젊은 여성들의 한결 같은 자유를 표현했다. 조향사 크리스틴 나이젤이 젊은 여성들이 스카프로 즐겁게 장난하는 듯한 신선함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톡 쏘는 뜨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동시에 은은한 여성미와 한결 같은 부드러움을 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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