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몬디가 번역한 이탈리아 동화책이 출간된다.

사진=JTBC스튜디오, 틈새책방 제공

23일 출간되는 ‘나만의 별’은 이탈리아 아이들의 순수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그림 동화로 알베르토 몬디가 두 번째로 번역에 나선 책이다. 앞서 알베르토 몬디는 지난 9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묵상집 ‘겨자씨 말씀’을 통해 처음 번역에 도전했다.

한국에서 자녀를 양육 중인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의 아이들이 이탈리아의 문화를 쉽게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직접 그림책 번역에 나섰다. 알베르토 몬디가 직접 엄선해 고른 그림책은 이탈리아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동시에, 한국 어린이들에게 더 넓은 세계를 열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알베르토 몬디는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 등 국내 다양한 방송에 출연 중이다. 이밖에도 이탈리아의 사회와 문화를 소개하는 ‘이탈리아의 사생활’,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널 보러 왔어’를 펴냈고 ‘겨자씨 말씀’ ‘나만의 별’을 번역하며 출판계에서도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득녀 소식을 알리며 어엿한 두 아이의 아빠가 돼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나만의 별’은 현재 인터넷 서점에서 예약 판매 중이며 14일부터 전국 주요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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