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추석공연이 열린다.

 

 

오는 10월6일 오후 3시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관객과 만나는 ‘아는 노래뎐’은 우리 음악들로 그득하다. ‘국악 신동’에서 ‘젊은 소리꾼’으로 거듭난 유태평양과 신예 소리꾼 장서윤이 국악사에서 손꼽히는 러브스토리 ‘명창 임방울의 사랑과 추억’을 귀에 익숙한 가요, 팝, 판소리 등에 담아 들려준다.

윤복희의 ‘여러분’, 김정호의 ‘님’, 이소라의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스티브 원더 ‘슈퍼스티션(Superstition)’ 등 국내외 대중음악부터 판소리 ’사랑가‘와 ’쑥대머리‘ 등을 재해석한다.

두 소리꾼 외에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한웅원(드럼, 건반)과 최진배(베이스), 황이현(기타), 전계열(타악), 곽재혁(피리), 서수진(아쟁), 성휘경(대금)이 참여해 우리 소리의 새로운 매력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앞서 ‘2017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에서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전석 2만원이며, 한복을 착용한 관객에게는 50% 할인, 4인 가족의 경우 20% 할인, 꿈의숲 편익매장 영수증 쿠폰 지참 시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예매는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에서 가능하다. 문의: 02)2289-5401

 

사진= 꿈의숲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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