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와 보아의 술자리가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는 소녀시대 써니의 집에 초대받은 보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보아가 도착하자 써니는 “언니를 위해서 샴페인을 시원하게 해놨어요”라며 샴페인을 따랐다. 평소에도 자주 써니의 집에 온다는 보아는 “평소에도 이렇게 좀 깨끗하게 하면 안돼?”라고 물었다.
급기야 써니가 요리를 하겠다고 나서자 보아는 “그러면 오늘 배달 음식 안 먹는거야?”라며 “내가 살다살다 이순규 요리하는걸 다 보네”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써니는 “나의 이상은 언니가 아무것도 하지 마,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마. 저기 앉아서 우아하게 샴페인을 한 잔 하면서”라고 말했다.
하지만 써니는 이미 앞치마를 두 개 꺼내둔 상태였다. 이상은 말 그대로 이상일 뿐이라는 것. 편백나무 찜기를 이용해 편백찜과 수제비를 완성한 두 사람은 술자리를 담았다. 임윤아는 전화로 써니가 요리를 했다는 말에 “어디서 사서 그 통에 담은 거 아니야?”라고 의심했다. 보아는 편백찜을 보며 “탄수화물을 기피하는 나에겐 너무나 딱이야”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