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이강인이 3경기 연속 리그 선발 출전했다.

AFP=연합뉴스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비토리아-가스테즈 에스타디오 데 멘디 소로트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라리가 10라운드에서 발렌시아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강인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58분간 활약했다. 이강인이 공격의 핵심으로 준수한 플레이를 펼쳤음에도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을 조기 교체 시켰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교체 아웃되기 전 0-2로 지고 있었다. 전반 2분 만에 나바로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14분엔 페레스에게 페널티킥 추가골을 헌납했다.

후반 27분 발렌시아가 만회골을 터뜨렸다. 바예호가 가메이로 패스를 받아 알라베스 골망을 흔들었다. 5분 뒤 기야몬이 헤더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발렌시아는 승점 1점을 추가해 승점 12점으로 리그 12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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