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광재가 주말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물했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평창으로 먹방 여행을 떠난 박광재, 현주엽, 정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광재는 평창에서 3대를 이어온 메밀 맛집에 방문해 일명 ‘욕쟁이 할머니’를 만나 맛스럽게 먹방을 펼치는가 하면, 할머니와의 유쾌한 티키타카 대화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광재는 할머니의 차진 욕에 호탕한 웃음으로 반응하며 찰떡 케미스트리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박광재는 방송의 재미를 위해 “유튜브 콘텐츠로 야자타임 어때요?”라고 제안, 1분간의 야자타임을 얻어냈다. 하지만 농구 선배인 현주엽에게 반말은 하지 못했고, 대신 정호영에게 취중 용기를 끌어올려 “이 Shake it. 오늘 하는 거 보니까 진짜. 안 한다니까 왜 자꾸 시켜서 EC”라고 억눌린 분노를 터트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간 박광재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막내로 궂은일을 도맡으며 ‘광데렐라’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관심을 모은 바. 이날은 야자타임을 통해 막내의 반격을 제대로 발휘하며 ‘예능계 블루칩’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발휘해냈다.

박광재는 소속사 크레빅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촬영하면서 살은 많이 쪘지만, 그만큼 즐거운 추억도 많이 쌓고 있다”면서 “’이번 평창에서 정 많고 유쾌한 욕쟁이 할머니를 만나 맛있는 음식도 먹었고, 야자타임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광재는 “앞으로도 재밌는 콘텐츠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특히 ‘광데렐라’가 틈틈이 어떻게 반격하는지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광재가 출연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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