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탑’ 연재 재개가 또 다시 미뤄졌다.

네이버웹툰 ‘신의탑’ SIU작가의 연재 재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6월 SIU 작가는 장기간의 휴재에 들어가며 블로그를 통해 직접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사진=‘신의탑’ SIU 작가 블로그

이후 11월 중순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으나, 전날(22일) SIU 작가는 다시 장문의 글을 게재하게 됐다.

 

SIU작가는 기존에 작성됐든 글을 수정, 추가로 근황에 대한 소식을 남겼다.

그는 “검사결과 인대가 손상된 부분이 있어 염증이 생겼다고 하네요. 인대쪽은 약해져있다고 앞의 검사에서도 많이 들어왔어서.. 아마도 그런 문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기존과는 다른 큰 문제가 생긴것은 아니라 다행이네요”라고 설명했다.

다만 “허리나 목은 꾸준히 운동을 하니 많이 나아졌는데.. 손목은 정말 어떻게 나아지기가 힘들긴 합니다”라며 “막상 복귀를 하려고 한 상황에서 이런 일이 생겨 맘이 조급하기도 하지만.. 섣불리 마감에 뛰어들었다간 덧 날 가능성이 있어 아마 말씀드린 대로 몇 주 정도 더 시간이 소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라고 알렸다.

SIU작가는 “쉬어보고 나아지는 기미가 있다면 다음주 중엔  날짜를 픽스하기로 담당자분들과도 이야기를 하였으니 픽스가 되는대로 새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너무 서두르지 않게  결정하려고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독자님들도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구요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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