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문가영의 90년대로 회귀한 듯한 만화방 패션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극본 이시은/기획 tvN,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N) 측이 23일 문가영의 세기말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문가영은 메이크오버 전인 ‘민낯 주경’의 모습과 촌스러움과 귀여움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패션의 조화로 눈길을 끈다. 특히 박시한 해골 무늬 반팔 티셔츠 안에 분홍색 긴팔 티셔츠를 믹스 매치한 패션은 90년대 힙합퍼를 떠올리게 만들며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반면 또다른 스틸에서 문가영은 완벽한 ‘집 앞 마실룩’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알록달록한 레터링 위에 해골 무늬가 그려진 티셔츠와 보라색 트레이닝복 팬츠, 지퍼는 잠그지 않은 채 리본만 묶은 후드 집업까지 내추럴을 추구한 현실 패션이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문가영은 세기말 패션마저도 사랑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만화책 삼매경에 빠진 문가영의 해맑은 미소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하는 등 러블리한 만화 덕후 임주경으로 변신할 문가영에 관심이 고조된다. 더욱이 메이크오버 이후 그의 패션이 얼마나 극적으로 달라질 지에도 궁금증이 높아진다.

연애 세포를 일깨울 상큼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오는 12월 9일(수)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여신강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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