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마블 최고의 메인 이벤트 ‘토르: 라그나로크’가 어벤져스 팀 동료 토르와 헐크의 빅매치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누가 더 강자인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마블 최강의 두 캐릭터 토르와 헐크가 뜻밖의 결투를 펼친다는 소식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뿌렸다.

‘어벤져스’에서 이미 서로의 힘을 겨루는 맞대결을 선보여 짧지만 강렬한 장면으로 관객 뇌리에 깊숙이 각인된 두 캐릭터의 대결은 이번 영화를 통해 압도적인 스케일로 재현될 예정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자취를 감췄던 헐크는 검투사 복장을 한 채 금방이라도 돌진하려는 듯한 기세로 토르를 마주해 그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항상 이성을 주체하지 못했던 헐크가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진중한 모습으로 토르와의 치열한 격돌을 감행하고 토르 또한 이를 피하지 않고 맞서 일촉즉발의 상황을 연출한다.

이에 대한 관심에 보답하듯 헐크 역 마크 러팔로가 자신의 SNS에 토르와 헐크의 세기의 대결을 기대케 하는 포스팅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러팔로는 “세기의 대결이 곧 찾아온다” “올해의 진정한 대결”이란 글로 강력한 전투를 묘사했다. 10월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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