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강자 아이유가 오늘(22일) 오후 6시 '꽃갈피 둘'을 공개한다. 

아이유는 새 앨범 '꽃갈피 둘'과 타이틀곡의 라이브영상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꽃갈피 둘'에는 정재일, 고태영, 홍소진, 강이채, 적재, 임현제(혁오), 김성모, 정성하 등 폭넓은 세대와 장르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원곡 고유의 정서 위에 아이유의 색채를 덧입히기 위해 섬세한 노력을 기울였다.

아이유는 이번 신보의 감동을 더하고 음악 본연의 힘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 각 트랙에 최적화된 창의적인 콘텐츠를 담아 곡을 부연할 계획으로, 이 또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따라 타이틀곡의 영상물은 뮤직비디오가 아닌 라이브 영상으로 공개를 결정했다. 아이유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실제 밴드 사운드의 생생함이 주가 되는 곡인 만큼, 라이브 클립을 통해 그 매력을 더하고자 했다. 밴드 연주에는 콘서트 등을 통해 아이유와 오랜 시간 최고의 합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유 밴드’ 멤버들이 지원사격한다.

아이유는 이미 선공개곡 '가을 아침'으로 음원차트를 휩쓴만큼 전곡 공개에 대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아이유는 '꽃갈피 둘'의 티저를 각자 다른 분위기로 공개해,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될 것으로 보인다. 1차 티저에서 청순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예고했지만, 2차 티저에서는 흥겨운 분위기와 함께 금발 염색과 미니 원피스로 레트로걸의 분위기를 풍겼다. 

3차 티저에는 영화 '동주' 등에 출연한 배우 박정민이 등장했다. 빈티지한 분위기로, 뭔가를 회상하기 시작한 박정민의 모습 뒤로 아이유의 잔잔한 허밍 보이스가 깔렸다. 

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