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연가에서는 이색 이벤트와 풍성한 할인 혜택이 이어진다. 최장 10일에 이르는 연휴 기간 동안 웰메이드 뮤지컬을 관람하려고 했다면 꼭 기억해두자.

 

 

■ ‘브로드웨이 42번가’ 관객참여형 뮤지컬 클래스 진행

쇼 뮤지컬의 판타지를 선사하고 있는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추석연휴 기간 공연에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스페셜위크' 할인을 제공 중이다. VIP/R석 5만원 할인, S/A석 3만원 할인이 제공되며, 할인 공연 기간은 10월9일 회차까지 포함된다. 스페셜 위크 할인은 9월26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관객 참여형 ‘백스테이지’ 이벤트 시리즈의 대미로 손꼽히는 ‘뮤지컬 클래스’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입 소문을 타고 앙코르 요청이 쇄도해 추석연휴 기간에 배우 에녹이 함께하는 ‘뮤지컬 클래스’가 추가 오픈된다. ‘뮤지컬 클래스’는 10월8일 오후 2시 공연 종료 후 백스테이지 연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인터파크 또는 당일 현장에서 1만원에 판매되는 티켓을 구매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추석연휴의 마지막 날인 10월9일 공연을 추가 오픈한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0월7~9일 각 배우별 마지막 공연 종료 후 주연배우들이 출연해 감사의 무대 인사를 진행한다.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

 

■ ‘서편제’ 북&소리 체험 이벤트

 

 

창작뮤지컬 ‘서편제’는 오는 10월4일 우리의 전통 악기 북과 소리를 관객들이 직접 배워보는 ‘북&소리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의 한 장면을 관객들이 직접 배워보고 배우 및 창작진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이벤트는 극중 송화와 동호가 함께 북을 치고 노래하는 ‘사랑가’를 배워보는 시간으로 북 트레이너 전계열 고수와 정소리 배우가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한 관객들 중 5명을 추첨해 진행되며, 이벤트에 응모를 원하는 관객은 CJ MUSICAL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jmusical/)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서편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광림아트센터 BBCH홀.

 

■ 뮤지컬 ‘시라노’ 보름달맞이 할인

지난 7월 국내 초연의 막을 올린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뮤지컬 ‘시라노’는 ‘보름달맞이 추석연휴 할인’을 제공한다. ‘삐리빠라 패키지’와 ‘삐리빠라뽕 패키지’를 마련해 2인 혹은 3인 예매 시 파격적인 할인율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추석 할인과 더불어 10월8일 폐막을 앞두고 그 동안의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아듀 록산’ 할인과 류정한, 홍광호, 김동완 시라노의 마지막 공연에 한해 ‘Get the Last 시라노’ 할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시라노’는 LG아트센터에서 10월8일까지 공연된다.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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