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반가운 계절일만한 이유는 바로 걸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길거리를 누벼도 스타일리쉬하게 누비고 싶지만 아이템 매치 능력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라면, 패셔니스타들의 화보를 통해 한 수 배워보도록 하자. 

 

 

 

가수 현아는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를 통해 현아처럼 따라 입을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일상을 화보처럼 만드는 분위기와 남다른 패션 감각을 지닌 현아의 이번 화보는 특유의 섹시미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표현해 눈길을 모았다. ‘Strike A Pose’란 컨셉으로 진행된 화보에서 현아는 레드-블루 로고 디테일의 라인이 그려진 후디와 맨투맨, 트레이닝 팬츠로 스타일리쉬한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의 화보에서 데일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트렌디한 스트리트룩을 제안했다. 김소혜만의 영캐주얼 감성을 담아, 가벼운 분위기의 팝컬러가 가미된 슈즈와 컬러풀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베이직 아이템들을 매치했다. 박시한 실루엣의 상의와 니삭스로 레트로 무드가 묻어나는 스포티룩, 긴 기장감의 독특한 원피스와 핑크색 티셔츠의 조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육성재는 매거진 나일론 코리아와의 화보를 통해 하와이의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부드러운 다양한 스트리트 패션의 매력을 과시했다. 프린스 와이키키에서 바라보는 알라와이 요트 하버의 아름다운 풍경과 카카아코 스트리트의 유니크한 그래피티를 배경으로 스트리트 감성을 자아낸 육성재는 후디가 달린 가죽자켓에 스트라이프 팬츠, 통이 넓은 빈티지 청바지로 캐주얼한 매력을 살렸고 나이키의 맨투맨, 반바지, 양말 그리고 에어맥스를 매치해 소년미를 발산했다.

 

AOMG 대표 뮤지션 로꼬와 후디는 'YOUTH(유스-청춘)' 콘셉트의 화보에서 힙합 아티스트다운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였다. 로꼬는 콜마오리지널스가 선보인 유니크한 패턴의 스웨트 셔츠와 트랙 팬츠 그리고 비니를 착용해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드러냈다. 화보에 함께 참여한 후디는 로고를 프린트한 투피스 원피스로 시선을 잡아끌면서도 모던한 스트리트 감성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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