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특급호텔들이 싱글을 위한 다양한 1인 전용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운영해, 특히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추족'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책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북맥 패키지'

책과 술을 사랑한다면 그랜드 힐튼 서울이 제공하는 '북맥 패키지'는 어떨까. 그랜드 힐튼 서울이 11월 30일까지 진행하는 '북맥 패키지'는 책과 맥주가 만난 서비스로 편안한 환경에서 나 혼자만의 책맥을 즐길 수 있다. 객실 1박, 뷔페 조식, 바쁜 일상에 지친 이를 위로해줄 김하나 작가의 에세이 '힘 빼기의 기술',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1리터 맥주와 맥주잔, 청정원 츄앤 & 사브작 4종 세트, 라 끄리닉드 파리 스파 특별 할인권으로 구성돼 있다. 요금은 1인 기준 14만 8000원부터 시작한다. 

 

스파 마사지 제공 '싱글즈' 

편안한 족욕과 발 마사지를 즐기고 싶다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싱글즈' 패키지를 주목해보자.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싱글즈 앤 밍글즈' 패키지는 싱글, 혹은 연인들을 위한 서비스다. 싱글을 위한 서비스 '싱글즈'로는 디럭스 룸 1박, 레스토랑 타볼로24에서의 조식, 프로방스 스파 바이 록시땅의 바디 트리트먼트(60분), 흥인지문의 뷰가 인상적인 더 그리핀에서의 웰컴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5만원부터 시작한다. 

 

가죽공예·프랑스 자수…취미 즐기는 '주인공은 나야나'

그동안 취미 즐길 시간도 없었던 당신을 위해 호텔에서의 편안한 휴식은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 볼 수 있는 패키지도 준비돼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은 '주인공은 나야나' 패키지를 12월 말까지 선보인다. 객실 1박, 가죽 공예, 프랑스 자수, 뜨개질 등 완성품 제작이 가능한 키트하비풀(hobbyful) 취미 클래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요금은 18만 2000원부터 시작한다. 

사진=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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