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82명 추가 발생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 추가돼 누적 3만1735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부터 닷새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다 지난 23일 271명으로 줄었고 전날(349명)부터 다시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확진자 382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63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역발생이 대다수를 차지했고 확진자 수도 400명에 육박해 전날 시행된 거리두기 2단계가 얼마나 효과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513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