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용노동청이 12월 10일(목)까지 청년 구직자를 위한 청년디지털일자리·일경험지원사업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채용공고 확인, 입사지원,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 합격자 발표 등 채용 전 과정과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 취업특강 프로그램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고용노동청

만 15세~34세 이하 청년 구직자는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및 PC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 시 화상면접을 진행하며, 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면접 컨설팅 등 개인별 1:1 취업컨설팅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박람회 이벤트도 진행한다. 회원가입, 이력서 등록, 입사지원 등 행사 참여도에 따라 총 255명에게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서울 및 경기 지역 170여 개 기업과 서울지역 13개 대학일자리센터의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참여한다.

서울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채용시장이 지속될 우려가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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