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가 '뉴스룸'에 출연하겠다고 밝혀 화제다.

 

23일 스포츠조선은 서해순씨가 오는 25일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해순씨는 '뉴스룸' 측에 직접 연락해 출연 의사를 밝혔다.

앞서 손석희 앵커는 지난 21일 '뉴스룸'에서 故김광석 유족 측 변호사와 인터뷰하면서 "나중에 혹시 서해순 씨가 나오셔서 반론하신다면 언제든지 전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최근 영화 '김광석'이 개봉하며,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故 김광석이 타살됐다는 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광석'은 김광석 타살설을 제기하며, 유력한 용의자로 서해순 씨를 지목한다. 최근 서해순 씨가 지난 2007년 12월 딸 서연 양이 사망했음에도 이를 밝히지 않았음이 드러나며, 해당 이슈는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광석'의 현 누적관객수는 5만1241명으로, 5만 관객을 돌파하며 소규모 영화로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서해순 씨는 출국금지 조치된 상태인데, 그는 타살 등 모든 의혹들이 사실이 아니며 마녀사냥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김광석'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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