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맨 F4가 ‘뽕건복지부 프로젝트 제1탄 한방검진’에 이어, ‘제2회 트로트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다.

25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2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2%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를 돌파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뽕건복지부 프로젝트 제1탄 한방검진’을 위해 한의원을 찾은 트롯맨 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이경제 원장을 만나 속 건강을 알아볼 수 있는 혀와 귀 체크에 나섰다. 특히 노인의 건강을 가지고 있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은 이찬원은 침 치료를 받고는 이전보다 가뿐해진 몸 상태에 기뻐했고, 영탁도 장침을 받고 허리 통증이 나아졌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9월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제1회 트육대(트로트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에 이어, ‘제2회 트육대’의 화려한 막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각 팀의 팀장을 맡은 트롯맨 F4를 필두로 임영웅-신인선-이대원이 ‘신선한 챔피웅’ 팀, 영탁-천명훈-성원이 ‘영탁스클럽’ 팀, 이찬원-김희재-황윤성이 ‘소년시대’ 팀, 장민호-류지광-박구윤이 ‘선녀와 나무꾼’ 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대결에 나섰다.

2라운드 팀장 대결에서는 혼신의 힘으로 통을 움직여 표적에 들어간 임영웅만 30점을 획득하며 ‘신선한 챔피웅’이 우승을 거머쥐었던 터. 그러나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 패자들의 반발이 이어졌고, 결국 점수 2배를 걸고 마지막 라운드가 펼쳐진 끝에 류지광이 표적 정중앙 100점에 안착하며 대반전을 이끌어냈다. 이어 임영웅이 류지광을 밀치면서 ‘신선한 챔피웅’과 ‘선녀와 나무꾼’이 동점을 이뤄냈지만, 마지막 주자로 나선 성원이가 30점에 안착하면서 ‘영탁스클럽’이 총점 90점으로 ‘인간컬링’ 부문 금메달의 영광을 누렸다.

세 번째는 노래의 마지막 부분을 듣고 정답을 아는 팀이 달려 나오는 ‘후주 듣고 맞히기’ 게임이 펼쳐졌다. ‘소년시대’가 가장 먼저 남진 ‘나야 나’ 문제를 맞히며 흥 넘치는 무대를 완성한데 이어, 두 번째 문제 조항조 ‘사랑 찾아 인생 찾아’까지 맞혀 순식간에 2점을 획득했다. 난이도 상이었던 3번 문제 R.ef ‘이별공식’은 ‘영탁스클럽’이 성공하며 점수 1점을 얻어냈고, 다음으로 ‘선녀와 나무꾼’이 편승엽 ‘찬찬찬’을, ‘신선한 챔피웅’이 윤도현 ‘사랑했나봐’를, ‘소년시대’가 박남정 ‘널 그리며’를 차례로 맞히며 각 1점씩을 기록했다. 결국 가장 총점이 높은 ‘소년시대’가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뽕숭아학당’ 방송 캡쳐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