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기다려온 ‘킹스맨: 골든 서클’이 북미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북미 개봉한 ‘킹스맨: 골든 서클’은 개봉 당일 약 1532만5000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리며, 타 영화들과 압도적 차이를 보이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전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의 북미 오프닝 기록인 1042만8861 달러보다 무려 500만 달러 높은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또한 20일 영국 개봉을 시작으로 22일 기준 전 세계 31개국에서 개봉한 ‘킹스맨: 골든 서클’은 각지에서 쾌조의 흥행을 시작하며 전 세계를 젠틀맨 스파이 신드롬으로 물들이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확장된 세계관으로 ‘킹스맨 유니버스’ 탄생을 알린 영화는 시작부터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액션으로 미친 재미를 예고한다. 특히 몰라보게 성장한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돌아온 해리(콜린 퍼스)가 재회해 펼치는 콤비 액션이 화제를 불렀다.

또한 새롭게 합류한 미국 젠틀맨 스파이 스테이츠맨의 활약과 역대급 악당 포피를 맡은 여배우 줄리안 무어의 살벌한 연기에도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프린스, 엘튼 존, 존 덴버 등 레전드 팝 뮤지션들의 명곡이 적재적소에서 귀를 만족시키며 쾌감을 더한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오는 27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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