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문구 브랜드 K-paper(케이페이퍼)가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평소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동물, 자연, 한국, 어린이, 세계 총 5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함께 협업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싱어송라이터 타블로와 자신만의 철학적인 일러스트로 사랑받는 고주연 작가와 손잡았다. 아티스트 타블로와 선보이는 ‘타블로 애니멀카드 3종’은 야생 동물에 영감을 받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동물의 모습을 그만의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또한 비욘드 클로젯의 비숑프리제 캐릭터로 독보적인 성공을 거둔 고주연 작가와 함께한 ‘고주연 애니멀카드 3종’은 제주의 양떼 목장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친숙한 동물 친구들을 일러스트 베이스로 자수를 활용해 패셔너블하게 표현했다.

아크앤북 잠실점에서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첫 번째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기념하기 위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3종 카드를 에코백과 세트로 구성해 선보이며 가격은 2만3800원이다.

한편 케이페이퍼는 ‘박쥐’ ‘국제시장’ ‘아가씨’ ‘도둑들’ ‘암살’ 등 수 백편의 영화 포스터를 제작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는 ‘꽃피는 봄이 오면’에서 2004년 론칭한 문구 디자인 브랜드다.

꽃, 식물, 정원을 기본으로 자연친화적인 패턴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의 서양 요소에 한국 특유의 정서를 가미한 우아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들은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인 K-paper 쇼룸, 핫트랙스 광화문점, 모스가든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케이페이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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