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퍼니싱 리테일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서울디자인재단과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통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람과 지구에 좋은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자원순환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더 나은 생활을 만들 수 있다는 양 기관의 공통 가치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에는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기회 모색과 지속가능한 생활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이케아 코리아 대표와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프레드릭 요한손은 “이케아는 집에서의 생활에 대한 78년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홈퍼니싱 제품 및 솔루션을 통해 사회와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집과 일상에서도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이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첫번째 협업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새활용 성장을 돕기 위해 ‘숲(SUP)공헌 수퍼백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서울디자인재단 산하 기관인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이케아 코리아로부터 제공받은 자투리 텍스타일과 패브릭 등의 새활용 소재로 업사이클 보조 가방인 ‘수퍼백’과 이케아 미술놀이 상품 등으로 구성된 ‘새활용꾸러미’를 제작해 25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이케아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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