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이 추운 겨울을 든든하고 달콤하게 보낼 수 있는 베이커리와 디저트 신메뉴를 11종 출시한다. 27일 카페 드롭탑은 케이크 3종과 델리 3종, 구움 과자 4종, 앙토스트를 신메뉴로 선보였다. 

# 당 충전에 제격, 케이크·앙토스트

케이크 3종은 각각 딸기, 초콜릿, 고구마를 내세웠다. '프레즈 오레'는 부드러운 우유 무스를 베이스로 상큼한 딸기 무스와 촉촉한 딸기시트가 상큼함을 더한다.

진한 초콜릿과 생크림을 듬뿍 넣은 가나슈 초콜릿을 층층이 쌓은 '쇼콜라 그라데이션'은 마치 크림을 먹는 듯한 부드러운 맛이 포인트다. '우유&부드러운 고구마 케이크'는 한 잔의 고구마라떼처럼 우유와 고구마의 앙상블이 돋보인다.

'앙토스트'는 버터를 발라 구운 두툼한 통식빵에 팥앙금을 올려 식빵의 바삭함과 버터의 고소함, 팥앙금의 달콤함을 전한다. 가성비 높은 디저트로 아메리카노와 세트 주문 시 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 밥 대신 빵…'떡갈비 치즈 곡물 샌드위치' 등 추천

빵 속에 재료를 꽉 채워 한 끼 식사대용으로 충분한 포만감을 안겨주는 신메뉴도 눈에 띈다. '굿모닝! 머쉬룸 에그 브리오쉬'와 '굿모닝! 햄 에그 브리오쉬'는 각각 표고버섯과 햄의 차이를 두고 에그 오믈렛에 멜팅 치즈를 올려 따뜻한 샌드위치로 준비했다. '떡갈비 치즈 곡물 샌드위치'는 그릴에 구운 떡갈비를 넣고 매콤한 할라피뇨, 구운 양파와 버섯을 곁들여 곡물 빵으로 마무리했다.

따뜻한 925커피나 빅토리아 실론티 등 드롭탑의 시그니처 블렌딩 티와 함께 했을 때 맛이 더욱 살아나는 신제품도 빼놓을 수 없다. '리얼 브라우니'는 달콤함은 기본으로 진한 초콜릿을 그대로 사용해 묵직하고 쫀득한 식감이 먹는 재미를 높인다. '치즈 브라우니'는 진하고 묵직한 초콜릿 브라우니 위에 베이크드 크림치즈가 올려져 있어 브라우니와 리얼 치즈의 만남이 신선하다.

'티타임 카라멜 호두파운드'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고소한 호두파운드 베이스에 토피 캐러멜이 올라가 있어 달콤함을 극대화한다. '티타임 레몬 슈가파운드'는 파운드 안에 레몬필이 상큼한 포인트를 더해 촉촉하고 풍미가 풍부하다. 

사진=카페 드롭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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