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애호가와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가려진 명작들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온택트 방식으로 열린다.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04일까지 서울 문래창작촌에 위치한 비대면 미디어 전시장인 아트당에서 '가려진 명작들 Hidden Masterpieces' 전시가 개최된다. 

토마스 윌머 듀잉, 존 싱어 사전트, 존 윌리엄 고드워드 등 20명의 명화들을 스크린을 통해서 순차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토마스 윌머 듀잉 'A Reading'

전시를 기획한 최동훈 큐레이터는 "대면 활동을 최소화한 환경에서 기존의 그 조화와 온라인의 편의성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려고 했다"라고 전시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온라인과 비대면 전시를 동시에 하는 온택트 하이브리드 전시로 기획된 이 전시는 인스타그램 명화 뮤지엄 '아트다 뮤지엄'에서 11월 28일에 먼저 오픈을 한다.

사진=아트다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