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World 2.0’이 2020년 현재로 돌아가기 위한 도전을 이어갔다.

26일 방송된 Mnet 'NCT World 2.0’은 2084년에서 2020년으로 돌아가기 위한 미션을 이어갔다. 쟈니, 쿤, 정우, 루카스, 샤오쥔, 해찬, 쇼타로의 연구소 광장 팀은 MAMA에서 NCT가 신인상을 받았을 때 마크의 수상소감을 보고 패스워드를 찾았다. 열쇠를 찾고 이어서 나온 단서는 NCT 127의 첫 번째 월드투어에서 사용된 이벤트 슬로건. 쟈니는 문제를 보자마자 바로 정답을 맞춰 멤버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다음 단서는 ‘NCT 2018 EMPHATHY’ 앨범에 수록되어 있던 멤버들의 그림일기. 떠오르는 답을 계속 입력했지만 화면에는 ‘FAIL’ 표시가 이어졌고 제노에게 전화연결마저 되지 않으며 멤버들은 혼란에 빠졌다. 의식의 흐름대로 답을 입력하던 중 제노의 꿈이었던 키 183cm로 열쇠를 얻을 수 있었다.

태일, 태용, 도영, 성찬, 천러, 지성, 런쥔, 양양의 연구소 2팀은 획득한 열쇠로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시공간이 엉킨 듯 카오스가 펼쳐져 있는 장소에는 노트북이 놓여있었다. 노트북 접속부터 난관을 맞이한 2팀, 하지만 성찬의 눈썰미로 단서를 발견하며 본격 추리가 시작됐다. 태일, 런쥔, 양양 3인조는 연구실의 세 번째 공간에서 단서를 찾기 시작했다. 돌아가는 조각상에서 발견한 알파벳을 조합한 것. 알파벳의 조합을 놓고 고민하던 멤버들은 알파벳의 색깔과 단서를 연결시키기 시작했다.

같은 시간 유타, 텐, 재현, 윈윈, 마크, 헨드리, 제노, 재민이 연구소 1팀도 노트북 암호를 풀기 위해 씨름 중이었다. 멤버들은 UV라이트로 NCT의 사진에 숨겨져 있는 비밀을 조합해 나갔다. 윈윈의 본명을 입력하여 노트북에 접속한 멤버들은 바탕화면에 적혀있던 미션을 수월하게 해결하며 다음 단서로 넘어갔다. 암호로 연 서랍에 들어있던 것은 신분증 4장과 열쇠. 노트북에는 신분증의 주인과 포털의 비밀이 담겨 있었다. 여태껏 멤버들이 거쳐왔던 시공간의 비밀과 마지막 4차 연구의 정체가 밝혀진 것. 멤버들은 다음 단서를 위해 성과 발표회장으로 이동했다.

성과 발표회장에서 획득한 단서로 문서 보관실로 이동, 다음 힌트를 얻은 멤버들. NCT U의 ‘YESTODAY’ 악보를 받아든 멤버들은 피아노가 있는 로비로 이동했다. 다음 열쇠를 위해서는 도영의 목소리가 필요한 상황. 재현의 연주와 도영의 목소리로 노래를 완성한 1팀은 열쇠 조각 8개와 알파벳 C를 획득했다.

한편 연구실 2팀은 천정에서 떨어진 컬러볼로 다음 힌트를 찾아야 하는 상황. MISSION 23의 순서대로 이름을 입력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태용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으나, 첫 번째 공간에서 정우가 선보였던 멤버들 앞글자를 딴 미션송을 입력하여 노트북 암호 해제를 성공했다. 영상과 함께 프린트 된 것은 ‘Interlude: Past to Present’. 피아노로 곡을 연주하자 열쇠 조각 8개와 알파벳 T가 나타났다.

영상 퀴즈를 빠르게 해결한 광장팀에게는 두 개의 열쇠 조각만이 남아있었다. 루빅큐브를 단서로 다음 미션도 신속하게 해결한 광장팀. 마지막 오브제인 버스 안에는 ‘TIME’이라는 단서가 숨어 있었다. 광장의 버스로 달려간 멤버들은 암호를 풀고 데뷔 전 NCT의 모습이 가득 담겨 있는 버스로 들어갔다. 이를 통해 ‘꿈’이라는 단서를 확보, 마지막 열쇠 조각을 찾았다. 하지만 바로 이어진 보안 트랩에 광장팀은 갇히고 말았다.

나머지 두 팀은 알파벳으로 광장팀이 쇠사슬 있는 포털 벙커로 이동했다. 그 곳에서 밝혀진 슈퍼휴먼의 정체는 바로 포털 연구원 남춘택. 마지막 포털을 열기 위해선 10분 안에 묶여있는 멤버들을 구출하고 함께 정답을 외쳐야 했다. 체육대회에서 외쳤던 교훈을 말하자 정답은 소환되었고, 스페셜 쇼의 날짜를 입력하자 2020년으로 돌아갈 수 있는 포털이 열렸다.

NCT 23인이 보여줄 스페셜 쇼만을 남겨둔 Mnet ‘NCT World 2.0’ 대장정의 마무리는 12월 3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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