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이 급등하며 투자자들을 놀래키고 있다.

씨젠은 27일 오후 14:07분 기준 전일대비 +6.29%(1만1400원) 상승한 19만2600원에 거래중이다.

씨젠은 유전자 분석 상품, 유전자 진단 관련 시약 및 기기 개발을 주사업목적으로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201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타깃하는 유전자만 증폭시켜 질병의 다양한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유전자 증폭 시약 및 분석 소프트웨어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Seeplex, AnyplexⅡ, Allplex이 주요 제품이다.

연결대상 법인으로 진단시약 및 장비판매업을 영위하는 해외법인 7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자 급등하면서 다시 한번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어 국내에서도 재확산이 본격화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데 이어 "지난 3월 이후 8개월 만의 최고치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학교, 교회 등 지역과 시설을 가리지 않고 우후죽순으로 번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83명이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오전 중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5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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