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학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는 계속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학생 36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돼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지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학생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168명이 됐다.

지난 25일 학생 확진자 13명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학생 확진자는 전날 누적 통계보다 49명 늘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220명으로 6명 증가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전국 13개 시·도 309개교로 전날(200곳)보다 109곳 증가했다.

지역별 등교 중단 학교는 충북이 77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남이 68곳, 서울 65곳, 경기 35곳, 울산 25곳, 강원 15곳, 경북 8곳, 부산 충남 각 5곳, 세종 전북 각 2곳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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