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 ‘런닝맨’을 뒤흔들어 놓는다.

사진=SBS '런닝맨' 제공

2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이지아, 김소연, 유진, 하도권이 출격한 ‘펜트하우스 레이스’ 2탄이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된 ‘펜트하우스 레이스’ 1탄은 버라이어티 첫 출연으로 혼란에 빠진 예능 초보 이지아와 드라마 속 악녀와는 정반대인 순수 결정체 김소연, 어떤 미션도 완벽하게 해내는 능력자 유진, 성공률 제로인 김종국 헌터 하도권까지 배우 4인방의 활약으로 지난 4월 방영된 500회 이후 7개월 만에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됐다.

이번 레이스 2탄에서는 히든미션부터 이름표 뜯기 레이스까지 더욱 강력해진 ‘펜트하우스’ 입주 전쟁이 펼쳐진다. 특히 지난주에 이은 게스트들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펜트하우스’ 입주를 앞두고 등장한 갑작스러운 히든미션에 게스트들은 예능 베테랑 ‘런닝맨’ 멤버들까지 따돌리며 맹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최종 입주자를 결정짓는 본격적인 이름표 뜯기 레이스가 시작되자 더욱 흥미진진한 상황이 펼쳐졌다. 유진은 김종국, 하하, 이광수와 3대1로 대치하게 됐는데 세 남자에게도 전혀 뒤지지 않는 힘과 끈기로 방어는 물론 공격까지 감행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줬다.

심지어 김종국까지 “잡아야 해!”라고 소리치면서도 막상 유진의 이름표를 뜯는 데는 주저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도권은 미션 결과와는 상관없이 호시탐탐 김종국에게 복수할 기회만을 노리는 김종국 저격수로 활약했고 레이스가 시작된 뒤에도 김종국을 찾아다니며 대결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예능 신세계 경험에 혼란스러워하던 이지아는 반전 활약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고 순수 결정체 김소연은 허당 몸개그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했던 ‘펜트하우스’ 입주 전쟁의 최종 승자는 29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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