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가 12년 동안 축복 기도라고 성관계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2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성관계를 요구한다는 70대 김 목사를 파헤쳤다.

31세 소희(가명) 씨는 어린 아이 지능을 가진 지적 장애인이다. 그는 20세 때 만난 교회 김 목사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축복 기도를 받아야 제가 살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만나 향한 곳은 과수원 창고였다. 소희 씨는 “기도를 하다가 옷을 벗더라. 축복 기도라고 생각했는데 성관계였다”고 주장했다.

그렇게 12년이 흘렀다. 소희 씨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내가 왜 이렇게 당해야하는지”라고 했다. 그는 “싫다고 하고 싶었지만 거부할 때마다 축복 기도를 받지 못해 사탄의 저주를 받을 거라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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