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장이 왕처럼 산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2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사람들 위에 황제처럼 군림했던 투자 전문가 김회장은 누구인지 사람들은 왜 그를 믿고 따르는지 ‘김회장의 왕국’에 대해 알아봤다.

매년 4월 9일이 되면 성대한 한 남자의 생일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충성’ 소리와 함께 공연이 끝나고 주인공에게 꽃다발이 주어진다. 그는 주식 투자 전문가이자 지역 유명 인사 김회장이었다.

제보자들은 김회장에게 투자금을 맡겼고 투자금을 모으는 일을 했다. 김회장 회사 직원이 된 것이었다.

제보자는 “회장님이 좋아하면 다 해야 했다”며 “옷 벗고 춤추는 경우도 있고. 팬티까지 빨아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를 찬양하기 위해 1년마다 성대한 잔치를 벌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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