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T7(갓세븐)이 로맨틱한 무드가 돋보이는 신보 'Breath of Love : Last Piece'로 돌아온다. 

오는 30일 발표되는 이번 신보는 2018년 9월 발매한 정규 3집 'Present : YOU'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신보의 킬링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GOT7의 로맨틱 콘셉트, 사랑의 숨결

GOT7은 상대에게 빠져드는 순간과 무르익는 감정을 아름답고 투명하게 표현했다. 특유의 달콤한 목소리로 사랑의 숨결이 가득 찬 순간을 들려줄 예정이다. 앞서 공개한 티징 콘텐츠에 담긴 비현실적인 조각 미모와 신비로운 아우라는 보는 이들을 단숨에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낭만적인 메시지를 담은 노래와 완벽한 비주얼을 선사할 예정이다.

# 더블 타이틀곡, 두 편의 뮤직비디오

'Breath of Love : Last Piece'는 GOT7 최초로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운 작품이다. 신보 1번과 2번 트랙에 포진한 'Breath (넌 날 숨 쉬게 해)'와 'LAST PIECE'를 더블 타이틀로 선보인다. 

멤버들은 정규 4집을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며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두 편을 준비했고 "하나로 이어지는 듯 색다른 느낌이라 전부 공개된 후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 너무 궁금하다"며 떨리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글로벌 팬들은 정식 발매 전부터 열렬한 반응으로 화답했다. 지난 23일 선공개된 더블 타이틀곡 'Breath'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3위를 차지했고, 뮤직비디오는 25일 오전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르는 등 호성적을 거두는 중이다.

# 멤버 전원 작사, 작곡 참여

이번 음반에는 멤버 전원의 자작곡이 수록돼, 음악적으로 더욱 성장한 GOT7의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영재는 'Breath'의 작사, 작곡을 맡아 처음으로 타이틀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LAST PIECE'는 앨범마다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해 깊은 감성을 드러낸 JB가 만든 노래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23일 SNS를 통해 JB를 'GOT7의 4번 타자'라고 칭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마크, 잭슨, 진영, 뱀뱀, 유겸은 각각 3번부터 7번에 포진한 수록곡을 작사, 작곡해, 그룹의 개성이 뚜렷하게 담긴 앨범을 완성시켰다.

한편 GOT7의 정규 4집 'Breath of Love : Last Piece'는 11월 30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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