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이 어둠 속에서 추악한 현실을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세 가지 시선'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연배우 정려원-윤현민-전광렬은 각기 다른 눈빛과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어둠에 가려진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한다.

오는 10월9일 첫 방송되는 ‘마녀의 법정’은 승소와 출세만을 좇던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독종 마녀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캐릭터 포스터 속에는 세 사람이 세상을 바라보는 각각의 시선을 담고 있다. 특히 이듬과 진욱은 같은 여아부 소속임에도 각각 오른쪽, 왼쪽 눈을 어둠 속에 숨긴 채 상반된 정의관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어둠 속 깊숙이 숨어 좁은 틈 사이 두 눈으로 정면을 바라보는 조갑수의 모습은 '승리면 승리지 깨끗한 승리, 더러운 승리 그런 거 없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극악무도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마녀의 법정’은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10월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아이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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