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이 남다른 고민 맞춤형 패션 솔루션으로 ‘기쁨라사’의 첫 영업에 기대와 궁금증을 높였다.

tvN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는 ‘마포 멋쟁이’에 이은 ‘채널 십오야’의 두 번째 패션 프로그램이다. 원조 패셔니스타 배정남은 세상 어디에도 없던 ‘원&온리’ 고민 맞춤형 남성전문 옷가게 ‘기쁨라사’의 사장님으로 분해 일명 ‘조직원’으로 불리는 유일한 직원 조재윤과 고객들의 다양한 옷 고민을 해결하며 남다른 볼거리와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28일 오후 7시20분 방송된 0회에서는 ‘기쁨라사’를 본격 오픈하기에 앞서 제작진이 배정남의 패션 센스를 테스트하는 과정이 토요일 저녁에 놀라운 즐거움을 전했다. 배정남은 더 잘 입을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까운 사람으로 남성 PD 한 명을 지목했고, 이후 평소 그의 고민이었던 마른 체형을 보완해주는 패션 솔루션을 제안했다. 무조건 칭찬으로 바람잡기 등 남다른 영업 전략과 함께 배정남의 첫 솔루션은 호평을 받았다.

배정남은 과거 옷가게를 운영하며 다양한 옷을 판매해본 경험자답게 “잠깐 다리를 꼬았을 때 보이는 양말톤이 심쿵”이라며 양말 색의 계산하는 디테일로 눈길을 끌었다. 고객이 비니의 옥죄는 느낌이 싫다고 하자 재빨리 비니를 좌우로 늘려주는 신속 서비스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기쁨라사에서는 고객의 마음에 들지 못하는 아이템은 배정남이 처리해야 하는 만큼 재고는 0, 고객 만족도는 100점을 위해 고객들의 옷고민을 해결하려는 배사장의 유쾌한 고군분투가 예상된다.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는 5분 편성물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20분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방송 전에 만날 수 있으며 본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

사진= tvN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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