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는 이지아의 나이와 과거가 화제가 되고 있다.

1978년생인 이지아 나이는 43세이다.

이지아는 2007년 MBC ‘태왕사신기’의 수지니 역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이듬해에는 MBC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여주인공 두루미 역을 맡아 연타석 히트 홈런을 날렸다. 혜성처럼 등장한 배우 이지아는 대중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고 최근에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열연하고 있다.

이지아는 과거 2011년 정우성과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같은해 4월 서태지와의 비밀 결혼 후 이혼, 위자료·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걸었다는 사실이 보도되며 큰 파장을 낳았다.

4월 서태지 측은 “1997년 10월 12일 미국에서 둘만의 혼인신고 마치고 부부로서의 생활을 시작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의 성격과 미래상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 인정하게 됐다. 그 후 약 2년 7개월 만인 2000년 6월경 양측은 별거를 시작했으며 결국 헤어지는 수순을 밟고 다시 각자의 삶을 살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정우성은 절친한 동료 배우 이정재와 술을 마시고 소속사 대표와 제주도에 다녀오는 등 한동안 괴로워했다고 전해진다.

결국 정우성과 이지아는 결별했으며 한 관계자는 "소송으로 한차례 큰 충격을 받았던 탓에 정우성과 이지아가 결별했다는 사실은 가급적 숨기고 싶어한다"며 "결별 사실이 알려져도 양측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정우성과 이지아의 결별 소식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후 2012년 11월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정우성은 이지아의 과거를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고 밝히며 사건 당시 침묵했던 이유는 자신의 발언을 확대 재생산 된 기사들이 쏟아져 나와 이지아에게 상처를 줄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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