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비토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더쇼'가 한주 방송을 쉬어간다.

30일 SBS MTV '더쇼'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2월 1일 예정돼있던 생방송의 결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쇼' 측은 "업텐션 멤버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에 따라 대부분의 아티스트가 음악방송 동선이 겹친다는 점을 고려해 아티스트 및 스태프 등 보호 차원에서 내일(12월 1일) 생방송 예정이었던 '더쇼'는 결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업텐션 비토의 코로나19 양성판정 사실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비토는 지난 29일 스케줄 종료 후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받아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토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텝, 직원들은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사는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방역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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