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전진, 류이서가 본격적인 2세 계획에 돌입했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요즘 일도 없는데 자꾸 너무 졸린다. 속도 미슥거리고 더부룩한 느낌도 난다"는 아내 류이서의 말에 임신을 의심한 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진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곧바로 임신테스트기와 소화제를 구매해 왔다. 하지만 테스트 결과 임신은 아니었다. 아쉬운 기색을 내비친 전진은 "소화제 마시고 당분간 밀가루 적당히 먹어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진은 "우리가 제대로 준비를 안했다"고 말했고, 류이서는 "그거 해놨지 않나. 냉동"이라며 정자 냉동을 언급했다. 결혼하기 6개월 전에 정자냉동을 했다는 전진은 "그런데 그때 정자를 얼려놨을때 이런 생각을 했다. 20대때 할 걸"이라고 털어놨다.

이후 류이서는 주방으로 달려가 영양제를 꺼내왔다. 그는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 먹어야 한다"며 남녀용 영양제를 나눠먹었다. 특히 "우리는 나이도 많으니까 이런거 잘 챙겨 먹어야 한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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