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이웃사촌’이 2주 연속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극장 관람을 독려하는 ‘안전한 극장 관람 캠페인 포스터’ 거리두기와 띄어앉기의 2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이웃사촌' 포스터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포스터는 수상한 이웃사촌 대권(정우)과 의식(오달수)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극장 내 띄어앉기를 철저하게 지키는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거리두기 포스터에는 바로 옆집에 사는 이웃사촌이라도 집 밖에서는 안전한 간격의 거리를 두고 있는 두 인물의 모습이 재미있게 담겨 있다. 특히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신문 이미지의 ‘이웃사촌’ 거리두기 캠페인 포스터에는 대권과 의식 두 캐릭터뿐만 아니라 영화의 제목까지 서로 거리를 두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띄어앉기 캠페인 포스터에는 집 안에서도 서로 거리를 두고 띄어 앉아 있는 대권과 의식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담아 집 안, 극장 어디서든 띄어 앉고 안전한 웃음과 행복을 지킬 것을 유쾌하게 당부하고 있다.

‘이웃사촌’은 7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및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1.5단계 속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 극장에서 거리두기와 띄어앉기를 지키고 안전한 웃음과 감동을 더욱 가까이 느낄 것을 제고하고 있다. 이번주 시행되는 수능을 맞아 더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안전한 극장에 ‘이웃사촌’이 작은 응원과 힘을 보태고자 이러한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하고 독려하고 있다.

안전한 극장에서 관객들과 함께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이웃사촌’은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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