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새에 출연 중인 배우 홍수아가 SBS Plus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했다.

홍수아는 강호동의 밥심에서 성형에 대한 꾸준한 악플과 대중들의 궁금증을 피하는대신 시청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했다. 민감하고 불편한 내용을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내용과 상황을 전달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갔다. 숨김없는 호탕한 성격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순간이었다.

또 한국에서 배우로서 설 자리가 없게 되었을 때, 중국에서 우연한 기회에 작품 캐스팅이 되었을 상황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냈다. 한류에 쉽게 편승한걸로만 생각했던 모습이 아닌 낯선 사회에서의 고통과 노력이 고스런히 시청자들에게 전달되 눈물샘을 자극했다. 연예인 홍수아가 아닌 배우 홍수아로서 좀 더 진정성 있는 모습을 향한 도전에 많은 응원의 메시지가 함께 했다.

평소 유기견 입양 홍보에 앞장서며 유기견 구조 및 치료에 묵묵히 개인봉사를 해온 홍수아는 주변 지인들에게도 의리파로 소문이 자자하다. 따뜻한 심성만큼 대중이 궁금해하는 성형에 대한 논란에도 불편함 없이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모습은 가슴이 뭉클하기까지 했다.

마지막으로 홍수아는 “외모는 바뀌었지만,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초심 잃지 않고 진정성 있는 배우가 되겠다. 그리고 불새 2020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SBS Plus '강호동의 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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