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가 ‘걸스 온 탑’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보아(BoA) 20주년 앨범 ‘BETT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1일 진행됐다.

20년 돌아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보아는 “너무너무 많다. ‘No1’ 때 대상 받았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SNS에 예전 영상이 많이 돌아다니더라. ‘걸스온탑’ 무대가 굉장히 힘들었는데 많은 분들이 봐주신 무대 같다”라고 전했다.

또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이나 무대는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제가 20주년 동안 이 노래를 너무 많이 했나 싶어서 민망하다. 넘버원이 온리원이 아닐까. 보아하면 No.1 아니냐고 하더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는 ‘걸스 온 탑’이다. 보아의 걸크러시를 만들어준 노래이지 않나 싶다. 기억에 남는 무대는 13년만에 한국에서 처음 콘서트, 세종문화회관 콘서트”라고 꼽았다.

한편 보아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정규 10집 앨범 'BETTER'는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2일 음반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