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한터차트 11월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일 발표한 정규 3집 'FATAL LOVE'로 11월 글로벌 월간 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1월 2주 차, 3주 차 한터 글로벌 주간 차트에서도 연달아 1위에 오르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드러낸 바 있다. 올해 초에는 미국에서 첫 정규앨범 'ALL ABOUT LUV'를 발표해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TOP 5를 비롯, 총 7개 빌보드 차트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또 빌보드, 롤링스톤, 버라이어티, 피플 등 현지 매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건 물론, 미국 타임지의 행사 '타임100 톡스(TIME100 Talks)'에 유일한 퍼포머로 나서 오프닝과 클로징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정규 3집 '페이탈 러브'는 그룹이 가진 강렬함에 도전적으로 전개되는 매혹적 스타일을 더한 앨범이다. 이번 신보를 통해 멤버 형원은 처음으로 자작곡 'Nobody Else'를 공개했다. 그간 활발하게 앨범 제작에 참여한 주헌과 아이엠은 전곡 랩 메이킹에 이어 각각 'BEASTMODE'와 '대동단결(Stand Together)' 'Night View'를 수록하면서 더욱 넓어진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이 기세를 몰아 연말 시상식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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