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칸 영화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의 영화”, “모든 순간 감탄했다” 등 전 세계의 극찬을 받고 있는 영화 <소울>에서 극과 극의 성격을 지녔지만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디즈니·픽사 최고의 ‘소울’ 메이트로 자리매김한 ‘조’와 ‘22’ 캐릭터를 전격 소개한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져 영혼이 된 열정충만 ‘조’

뉴욕의 한 중학교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는 ‘조’는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을 만큼 ‘재즈’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다. 길지 않은 인생을 누구보다도 소중하게 보내고 싶어하고, 매 순간 인생의 즐거움을 찾고 진짜 자신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그러던 그의 인생을 바꿔 놓을 사건이 벌어진다. 재즈 뮤지션이 되길 원했던 그에게 자신의 롤모델과 같은 ‘도로테아 윌리엄스’와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 하지만 기쁨도 잠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조’는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져 영혼이 되어버린다. 한순간 영혼이 된 ‘조’의 앞에 펼쳐진 ‘태어나기 전 세상’은 신비롭고 경이로운 모습으로 가득하지만,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지구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 나선다.

 

최고의 역사적 위인 멘토들도 포기해 버린 시니컬한 열정제로 영혼 ‘22’

“지구는 지루해!”, “지구에 가고 싶단 생각이 안 들어!”, “나는 태어나기 전 세상이 좋아”를 연신 외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니컬함을 풍기는 ‘22’는 모든 것이 재미없고 지루한 열정제로 영혼이다. ‘태어나기 전 세상’의 모든 꼬마 영혼들이 자신만의 성격과 가치관을 발견해 지구로 가고 싶은 것과 달리 ‘22’는 역사적인 위인들의 멘토링에도 불구하고 삶의 흥미로움을 찾지 못한다. 테레사 수녀부터 간디, 링컨까지 많은 멘토들이 ‘22’를 포기하며 그는 자연스럽게 ‘태어나기 전 세상’의 장기 유급생으로 남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과 정반대인 특별한 멘토 ‘조’를 만나고 영혼 인생 최초 상상을 초월하는 특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극과 극 두 영혼, 최고의 ‘소울’ 메이트로 거듭나다!

매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인생을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조’와 인생은 지루함 투성이라고 생각하는 열정제로 ‘22’. 모든 것이 정반대인 극과 극 성격의 두 영혼이 점차 환상의 소울 메이트로 거듭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는 ‘22’의 ‘불꽃’을 찾아 ‘지구 통행증’을 발급받기 위해 ‘태어나기 전 세상’ 곳곳에서 고군분투하고, ‘22’는 ‘조’와 함께 영혼 인생 최초 겪게 되는 상상초월의 유쾌한 모험에 동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조’와 ‘22’ 모두 각자 자신이 놓치고 있던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금 깨우치며 한걸음 더 성장하는 모습이 영화 곳곳에 담겨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더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대미를 장식할 디즈니·픽사의 영화 <소울>은 12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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