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남녀의 사랑법'이 코로나19 여파로 첫 방송을 연기한다.

2일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이하 '도시남녀') 측은 싱글리스트에 "'도시남녀의 사랑법'이 오는 22일 오후 5시 첫 공개된다"고 밝혔다.

당초 '도시남녀'는 오는 8일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보조출연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으로 촬영 중단 및 배우와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도시남녀' 측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배우와 스태프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고 최근 촬영을 재개했으나, 현장의 안전과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첫 공개 일정을 조정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출연진 및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배우 지창욱, 김지원, 김민석, 한지은, 류경수, 소주연이 출연하며, 카카오TV 선공개 2시간 후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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