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쥐' 사건이 대두되고 있다.

MBC 캡처

해당 키워드는 연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족발 쥐' 사건은 지난 1일 MBC 단독 보도를 통해 밝혀졌다. 직장인들이 야식으로 시킨 족발에서 살아있는 쥐가 나왔다는 소식이다. 

MBC 측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흰색 플라스틱 용기 안, 부추 무침 사이로 옆으로 누워있는 살아있는 쥐가 있었다.

배달업체 측은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지만 쥐가 포장 용기안에 들어간 영문은 모르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게 측은 배달원을 통해 음식물을 회수해가려다 고객들의 거친 항의에 100만원 보상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들은 족발 업체 본사에 신고했으나 해당 가게와 합의하라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족발 좋아해서 매번 가장 맛있는 족발집 찾아서 시켜먹었는데 앞으로 못먹을 듯", "세상에나...ㅎㄷㄷ 저거 본 사람들 트라우마 장난 아니겠어요...너무 끔찍하네요...", "저런가게에서 파는 족발은 그날그날 쥐가 쳐먹던거 파는거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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