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용준(33)의 전 연인 배우 박예슬(30)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김용준 소속사 CJ E&M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용준과 박예슬은 1년 전 헤어졌다. 결별 이유는 각자의 바쁜 스케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5년 12월 교제를 인정해, 공개 연애 1년 9개월여만에 헤어지게 됐다. 

박예슬은 CF모델 출신으로, 2005년 6월 라네즈 주최로 진행된 '전지현의 동생을 찾습니다' 모델 선발대회에서 뽑히며 '라네즈걸'로 활약했다. 이 때문에 '제2의 전지현'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당시 박예슬은 박혜원이란 예명을 썼으며, '서프라이즈' '인기가요' 등 MC를 맡으며 활발히 활동했다.

박예슬은 건국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출신으로 드라마 '나쁜여자 착한여자' '개와 늑대의 시간' '집으로 가는 길' 등에서 연기했다. 지난 7월 온라인 매체 bnt와의 인터뷰에서는 "누군가의 여자친구라는 수식어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며 "열애설 이전부터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기사가 뜬 후 그걸 계기로 나오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우려하는 마음도 있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 박예슬은 액션스쿨 등에 다니며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용준의 소속그룹 SG워너비는 지난해 '아워 데이즈(Our Days)'를 발표하는 등 활동했다.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가창력을 뽐냈다.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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