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JUN. K(준케이)가 새 앨범 티저영상을 통해 대립을 상징하는 '평행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사진= JYP 제공

5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공개된 신보 수록곡 티저 'JUN. K <20분> TRACK FILM(트랙 필름) "평행선"'에는 JUN. K만의 로맨틱한 감성이 담겼다. 서로 만날 수 없는 평행한 직선을 여러 줄 그려놓고,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한 장의 편지지를 만들었다.

그 위로 상대방에게 하고 싶은 말을 꾹꾹 눌러 써 내려가며 '평행선'을 진심을 전하는 도구로 표현했다. '너와 나 점점, 점점 점 하나로 포개지는 선 끝 지점을 향해 평행선' 등의 노랫말 역시 안정적인 연인 사이를 그리고 있다.

지난 2일 감성적인 문구와 일러스트로 일곱 트랙의 메시지를 전한 스케치 노트를 공개했는데, 여기에도 이 같은 의미가 녹아있다. 스케치 노트와 트랙 필름 등 각 티징 콘텐츠를 연결시켜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평행선'은 JUN. K가 단독 작사했고 작곡에도 참여했다. 기분 좋은 멜로디가 돋보이는 어반 풍의 R&B 장르로, 이번 겨울 리스너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한편, JUN. K는 오는 9일 18시 세 번째 미니앨범 '20분'과 타이틀곡 '30분은 거절할까 봐' 발매에 앞서 각종 티저를 공개하고 컴백 열기를 달구고 있다. 그중에서도 그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제작된 티징 콘텐츠 트랙 필름은 수록곡 일부를 먼저 만나볼 수 있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이를 통해 '집' '스케치북'에 이어 '평행선'까지 3곡이나 미리 선보이며 새 음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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